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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하노이,하롱베이

9. 하노이 넷째날(하롱베이/hoa cuong 동굴)

나다나야 2016. 6. 28. 02:47
하롱베이 hoa cuong 동굴

 

 

하롱베이 크루즈 탑승 후,

객실 배정 받고 점심 먹고 잠깐의 휴식 후

동굴 투어 !

 

 

 

배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뭔가 엽서의 한장면 같은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크루즈에서 내리면 어느 섬마을(?)에 도착한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

중국인 관광객들은 캐리어를 끌고 단체로 입국(?) 했다.

여기는 hai phong 섬 인줄 알았는데 도시다. --;;

배타고 다른 도시로 온거였어 ... 뭔가 속은 기분 ...

 

 

어느 어촌의 풍경

 

 

바닷물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

 

 

파란하늘.

항구에서 좀 기다리면 버스가 나온다.

버스를 타고 동굴로 가면 된다.

 

 

알파벳을 쓰기 때문에 대충 읽기엔 문제가 없지만...

말하는데는 큰 무리가 있다 --;;

 

 

 

걸어 올라간다.

느낌상. 체감상 100m는 넘는것 같다 --;;

더웠어 !

 

 

동굴에 들어가면

와우

이런거 많음.

 

 

중간중간 조명이 많이 켜져 있어서

잘 보인다.

 

 

이게 몇천년동안? 물방울이 내려오고.. 쌓인 거라고 했다.

 

 

이건 캐가면 안된다고 했다 !

 

\

크리스탈.

오호 !

 

 

이건 사진으로 보니 다소 징그럽다.

 

 

그냥 동굴 체험.

그래도 시원하고 생각보다 할만 했다.

지루하거나 뭐 그렇진 않았음.

중간중간 가이드가 뭐라고 설명해줬는데

뭐 역사에 대한 설명 얘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전설... 미신.. 뭐 이런거였는데

그냥 대충 듣다가 쓸데 없는것 같아서 듣다 말다;;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시동이 꺼졌어요 *_*

온나라 아저씨들이 함께 밀어줬다. ㅋㅋ

유니폼입은 남자는 운전기사였던듯. ㅎ

괜찮으시다면 남자분들은 같이 버스를 밀어주실래요?

라고 했다. ㅋ ㅋ ㅋ 모두들 재밌다고 웃으며 버스를 밀었고

온동네 여자들은 이게 재밌다고 사진을 찍었다 ㅋ ㅋ

 

 

다시 항구로 도착

배 기다리는 중

 

 

서양애들 3명

저것들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는데

술도 잘먹고 뭐 먹으면 징그럽다고 ㅋㅋ 자기들끼리 신나서 잘 놀던데 ㅋㅋ

대학생쯤 되는거 같았는데 부러워 ㅋ ㅋ ㅋ

 

 

 

그래도 많이 안 지루했던 동굴탐험.

재밌었다.

 

나는 저기가 항구도시라는 걸 이제야 알았네 ...

당연히 섬인줄 알았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