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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여행 6

8. 호이안 미선 투어(my son tour)

투어는 첫날 도착 후 호이안 시내의 신투어리스트 에서 예약 했다. 현지 여행사 중에 최대 규모이며 가장 안전하다고 해서 여기로 했다. 웹 주소가 검색해도 잘 나오진 않는데... https://www.thesinhtourist.vn/ 온라인으로 미리 해도 되고 현장에 가서 직접 예약해도 된다. 하루전날도 예약 가능했던것 같다. 호이안 올드타운 안에서는 조금 외곽에 위치해 있고, 여행사 몇개가 모여있는 곳에 있다. (유심 파는 곳 근처에 있음) 비용은 1인당 99,000 vdn (약 5천원) / 입장료 현지 별도 지출 100,000 vdn (약 5천원) 버스로 왕복할 수 있고, 가는건 버스 오는건 보트로 할 수 있다. 반나절 코스이고 보트타고 돌아오는 걸로 했는데 특별한 경치는 없었고(강물이 깨끗하진 않았음..

7. 호이안 신세러티 호텔 앤 스파 (Hoi An Sincerity Hotel and Spa)

호이안에서 지냈던 호텔을 추천한다. 아고다에서 예약 했고, 평점이 좋았다. 후기도 좋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가격 : 1박에 4만원 정도 포함 : 조식, 올드타운 셔틀, 자전거 대여, 수영장시설 등 장점 : 직원들이 매우 친절, 조식의 종류가 다양한 편이고 맛있음, 방도 넓고 쾌적한 편, 매일 오후 청소 후 물과 과일을 챙겨줌. 단점 : 올드타운 도보 10분 정도이나,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고 혹시 택시를 타더라도 1$ 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음.(택시 흥정할 때 기사와 2$ 얘기 했는데 호텔앞에 택시가 들어오니 직원이 마중 나와서 택시비 확인해주고 1$만 내면 된다고 말해줬음) 다낭공항에 도착했을 땐 이미 자정을 넘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숙소를 다낭으로 잡을지 호이안으로 잡을지 고민하다가..

5. 호이안 레스토랑(hai cafe)

저녁식사를 한다. 이미 몇번의 탐색으로... 레스토랑 몇군데를 봐두었다. 여행책이나 블로그에 나온 집들도 어디 있는지 모두 확인을 했다. 낮에 봤을때 고급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었다. 널찍한 공간에 손님이 별로 없었고 그나마 있는 손님은 깔끔한 서양사람 몇몇 뿐이었다. (배낭여행하는 서양인들이 깔끔하진 않으니) 카페라고 되어 있어서, 낮에 왔을 땐 커피를 한잔 할 요량으로 구경 했었는데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물러났던 곳이었다. 첫날 저녁이다. 비행하고 도착하느라 고생한 첫날!을 기념하려고 모든 일정중에 아마 유일한 고급 레스토랑으로 하자 싶었다. 디너 세트를 주문했고. 이것은 에피타이저. 춘권과 비슷한데 이름은 짜조였던가? 베트남 북부와 중부에서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달라서 헷갈린다. 춘권보다 맛있었다. ..

4. 호이안 시내구경(회관/고가)

호이안 시내 구경하기. 타국에 왔으니 본격 시내 관광을 시작한다. 너무 여유 넘치게 슬렁슬렁 다니긴 했지만 .. 그래도 볼껀 다 본것 같다. 호이안 구시가지 통합 관광권을 구매하면, 호이안 구시가지에 위치한 모든 관광지 통합 5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을 받는 곳이 다해서 몇군데 인지는 모르겠다. 관광지 입구에는 별도 매표소가 없다. 오직 티켓 확인만 한다. 통합 관광권은 구시가지 돌아다니다 보면 인포메이션에서 판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안난다.-.-; 베트남의 종교는 뭘까 ? 공식 종교를 찾아보니 ... 없다 그냥 모든 종교가 존재한다. 불교도 정통불교는 아니고 불교+도교 인걸 보니.. 그냥 온갖 신을 다 믿는가보다.. 뭐, 종교가 별건가.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종교겠거니.. 하고 돌아다녀본다. 왜 인..

3. 호이안 미쓰리 카페(miss ly cafe 22)/화이트로즈

이번에는 식사를 하러 간다. 그렇게나 유명하던... 호이안 미쓰리 레스토랑. 첫날이라서 지도도 잘 못보고... 해서 그냥 돌아다녔다. 뭐 '어디쯤' 있다고 했는데 걷다보니 나오기도 하는데.. 워낙 골목들이 많기도 하고 해서 설명하기는 힘들다. 그냥 대충... 헤매다 보면 나온다;; 처음 갔을 땐 오전이었는데.. 아, 원래 차마시러 여기엘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미 모든 좌석이 꽉차 있었고.. (그 애매한 시간에도) 저녁시간도 예약이 다 되어 있다고 했다. 이럴수가. 뭐 그렇게 맛집이야? 하고 그냥 다른데서 커피 마시자 하고 간 곳이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였다. 그러면서 직원이 '예약하려면 여기로 하세요' 하고 명함을 친절하게 줬던것 같다. 지금 봐도 잘 모르겠는 매우 심플한 약.도. 내 기억에 그냥..

2. 호이안에서 전통의상 맞추기(아오자이)

내가 생각해도 다소 생소한 경험이다. 맞춤복이라니. 한복도 없는 내가. 정장도 기성복을 입는 내가. 베트남 전통의상을 맞춰 입었다. -.-;; 순전히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와 예쁘다!' 했던거 그냥 전부였다.. 그런데 나는 만족했다. 뭔가.. 더.. 체험을 많이 한 기분? ^^;; 아오자이 아오다이 [ao dai] 뭐 이런 이름을 가진 베트남의 개량형 전통 의상이다. 요즘 한복도 철릭원피스 등.. 개량형 생활 한복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나는 전통 의상인줄 알았는데 개량된거란다. 좀 슬픈 사연이 있지만... 슬픈사연 : 본래 옷에서 좀더 차이나풍으로 개량된 것인데, 이는 여러번의 중국 지배에 대한 영향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카라가 없다. 생각보다 편하다! 옷감은 100% 실크 내가 옷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