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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해지자

여행/2016 하노이,하롱베이 17

15. 하노이 여섯째날 (하노이 피자4p)

하노이 맛집/하노이 피자 4p 시내투어 일정을 모두 마치고 .. 조금은 이른 저녁 먹으러 가는 길. 쌀국수 지겹도록 먹었다고 생각해서 ... 피자 먹기로 결정. 마침 수제 치즈로 만드는 유명한 피자집이 있다고 해서 당장 찾아갔다. 위치는 하노이성당에서 멀지 않다. 길을 가다 보면 작은 골목이 있고 작은 간판이 있다. 위치는 친절한 구글맵이 알려주니까 참고하자. 오호! 일단 1층에 서양사람들이 있으니까 맛은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문이 닫혀 있는걸 보니 에어컨이 틀어져 있을것 같다. ㅋㅋ 그.런.데. 오마이갇. 뭐 이정도로 유명한 곳이야 ??? '예약 하셨나요?' -아니요. '오늘 2층에 단체 예약이 있어서요.. 7:30부터 예약되어 있어서 7시까지 식사를 마치셔야 합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자리를 안..

14. 하노이 여섯째날(하노이 숙소/소머셋 그랜드 하노이)

하노이 소머셋 그랜드 하노이 서비스 레지던스 somerset grand hanoi serviced residences 숙소 추천. 마지막날 숙소를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11번에서도 얘기 했지만) 1. 마지막날 숙소는 넓고 깨끗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2. 조금 다른 동네를 구경하고 싶다. 하노이 타워에 입주해 있다. 한쪽은 오피스동 안쪽은 숙소동 인것 같았다. 뭐 사실 그렇게 구분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1층에는 마트가 있다. 시티마트. 적당히 이것저것 판다. 밤에 수영장 불도 들어온다. 커피가루가 이렇게 들어있다. 레지던스라서 편리하다. 냉장고도 크고 시원하고. 세탁기와 세제와 각종 식기구가 다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선호하는 곳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땐 조용했다. 관광객이 별로 없었다...

14. 하노이 여섯째날(오페라하우스/하노이 아이스크림)

자 다음 코스로. 깸 짱띠엔 (Kem Trang Tien) 아이스크림 이제 오페라 하우스를 구경하러 간다. 시간이 맞으면 한편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가는 길에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다고 하니까 잠시 들러 본다. 아이스크림 집도 아니고 ... 뭐랄까 냉장고만 있는 구멍가게 랄까 ??? 근데 나름 여기는 부유한 거리다. 가는 길에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옷가게 등이 즐비하다. 간판이 이렇게나 큰데 매장에 의자하나 없다. 물론 가게도 작다. 가격은 매우 비슷하고 맛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 같다.. 막대 아이스크림은 350원 400원 수준이다. 아무리 사진을 보고... 그림을 봐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서 물어봤다. '뭐가 제일 맛있나요?' 못알아 들으시는 것 같아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게 뭔가요?..

13. 하노이 여섯째날(베트남 여성 박물관 Vietnamese Women’s Museum )

어서 정리를 해야겠다. 여섯째날의 시내투어. 베트남 여성 박물관 Vietnamese Women’s Museum 구경할 곳이 다 모여 있어서 도보로 움직였다. 가다보면 표지판이 나온다. 도착했다. 입장료는 역시 30,000 동 1500원이다. 이곳은 베트남 여성들의 일대기가 나열된 곳이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남성 위주의 국가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생활력이 매우 강한 곳이다. 길에서 움직이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여성들이었다. 그런 여성들의 강인함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 100위 안에 드는 박물관이고, 아시아에서 최고 순위에 드는 박물관이다. 그만큼 의미 있는 곳이다. 결혼식 복장. 소수민족의 신혼방. 전통모자(농)으로 내부를 장식했다. 베트남은 대표적인 아열대 기후 지역이다. 이런 모자는 ..

12. 하노이 여섯째날(하노이 호아로 수용소/꽌스사)

한달이 가기 전에 다시 쓰는 12번째 여행기 ... 이게 뭐라고. 매듭을 못짓고 ... 이건 나의 약간의(?) 완벽주의가 반영된것 같기도 하다 ... 여섯째날 사진의 분류가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몇번을 다시 보고 며칠이 걸렸다 ... 이 사진이 수용소 사진이 맞는지... 뭐이런... 그러나 결과물에선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냥 빨리 끝내기로 한다. 하노이 호아로 수용소 여기는 하노이 수용소. 베트남은 이전에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 베트남인 역시 그런 체제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내가 느낀 베트남 사람들은 착했다. 아직 개발이 덜되어서, 사회주의국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행지 치고 호객행위도 없었고 바가지도 없었다. (물론 가격표 없이 파는 관광단지의 바가..

11. 하노이 다섯째날(소머셋그랜드하노이/꽌안응온/노스페이스)

하롱베이에서 돌아온다. 투숙할 숙소가 여행자 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일부러 이쪽으로 잡았다.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하롱베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동선중에 가장 가까운 숙소에서 내려주었다. 그들이 호텔에서 묵었으면 편했겠지만... (호텔앞은 택시 잡기가 수월하기에..) 가이드가 '저쪽길로 나가면 택시 많이 다니니까 아무거나 타면 돼. 직진만 하면 되고 5분도 안걸릴꺼니까 걱정말고 타!' 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택시 잡기 쉽지 않았다. ㅜㅜ 캐리어가 3개나 되고.. 베낭도 2~3개씩 있어서 큰 택시를 잡고 싶었는데.. 잡기가 쉽지 않았고 작은 택시가 왔는데 짐다 실을수 있다고 해서 그냥 탔다. 뭐.. 작은 택시 타면 경비 아끼고 좋지 뭐~ 했는데. 큰 호텔이라 어려움 없이 길을 찾..

10. 하노이 다섯째날(하롱베이)

하롱베이 크루즈 타기 하롱베이에 도착하면. 엄청나게 많은 작은 크루즈가 많다. 영화에서 보는 그런 크고 멋진 크루즈는 없었다. ㅋ 그 중에 내가 탄 실버씨크루즈. 단순하게 아고다 평점이 가장 좋아서 선택했는데.. 나쁘지 않았고 딱히 좋지도 않았다. 이런게 천개쯤 된다. 하루간의 일주를 끝내고 다시 항구 쪽으로 돌아가는 전경. 뭔가.. .무릉도원에 있는 느낌에 들긴 하는데 .. 유네스코 씩이나 ... ? (ㅋㅋ 문화재 무식자) 이런 섬들이 엄청나게 많은거 자체가 신기할 따름. 유네스코 지정이라(?) 환경세.. 및 무슨 세금을 낸다. 크루즈 비용안에 포함되어 있다. 푸른 바다는 아니지만 쓰레기가 넘실대지 않았다. 익숙하게 일광욕하는 서양여자들. 부럽네.ㅋ 드러누운 동양남자들. ㅋㅋ 프리타임. 자유시간. 수영..

9. 하노이 넷째날(하롱베이/hoa cuong 동굴)

하롱베이 hoa cuong 동굴 하롱베이 크루즈 탑승 후, 객실 배정 받고 점심 먹고 잠깐의 휴식 후 동굴 투어 ! 배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뭔가 엽서의 한장면 같은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크루즈에서 내리면 어느 섬마을(?)에 도착한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 중국인 관광객들은 캐리어를 끌고 단체로 입국(?) 했다. 여기는 hai phong 섬 인줄 알았는데 도시다. --;; 배타고 다른 도시로 온거였어 ... 뭔가 속은 기분 ... 어느 어촌의 풍경 바닷물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 파란하늘. 항구에서 좀 기다리면 버스가 나온다. 버스를 타고 동굴로 가면 된다. 알파벳을 쓰기 때문에 대충 읽기엔 문제가 없지만... 말하는데는 큰 무리가 있다 --;; 걸어 올라간다. 느낌상. 체감상 100m는 넘는..

8. 하노이 넷째날(하롱베이/실버씨크루즈)

하노이 세레네호텔 체크아웃. 이제 하롱베이로 간다.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예약하기 하롱베이 가는 방법은... 1. 직접 대중교통으로 찾아간다 : 어렵고 복잡하다. 2.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간다. 3. 크루즈를 직접 예약하고 간다. ->나는 아고다에서 크루즈를 예약했다. 하롱베이를 가는 걸... 처음에는 잘 몰랐다. 뭐, 섬구경? 하고 육지에서도 뭐가 있을꺼라고 생각했고 ...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기도 하길래... 뭐가 되게 많은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하롱베이투어=배타고 유네스코 하롱베이를 한바퀴 도는 것(동굴관광/카누체험포함) 하롱베이여행사투어=크루즈예약(또는 배예약) 여행사에서 상품을 예약하는 것은 곧, 크루즈를 예약하는 것이었다. 뭐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크루즈는 ..

7. 하노이 셋째날(서호/반미25)

오후 커피 까지 한잔 완료. 다시 좀 걷는다. 하노이 호치민 광장 호치민 장군의 묘가 있는 호치민 광장. 광화문 광장과 같은 느낌이었다. 호치민 묘는 매우 크다고 들었는데 오전에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출입할 수는 없었다. 호찌민(호치민. 베트남어: Hồ Chí Minh/ 胡志明 호지명, 1890년 5월 19일 ~ 1969년 9월 2일)은 베트남의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독립운동가, 정치인이다. 호찌민이라는 이름은 깨우치는 자라는 뜻을 지녔다. 호치민은 가명과 필명이 160여 개 이상 되었다. 호찌민은 판보이쩌우 이후 베트남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로 일생을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바쳤으며,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독립연맹 등을 창건하였고, 1945년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선포하고 총리(1946-1955)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