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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해지자

하노이 11

13. 하노이 여섯째날(베트남 여성 박물관 Vietnamese Women’s Museum )

어서 정리를 해야겠다. 여섯째날의 시내투어. 베트남 여성 박물관 Vietnamese Women’s Museum 구경할 곳이 다 모여 있어서 도보로 움직였다. 가다보면 표지판이 나온다. 도착했다. 입장료는 역시 30,000 동 1500원이다. 이곳은 베트남 여성들의 일대기가 나열된 곳이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남성 위주의 국가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생활력이 매우 강한 곳이다. 길에서 움직이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여성들이었다. 그런 여성들의 강인함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 100위 안에 드는 박물관이고, 아시아에서 최고 순위에 드는 박물관이다. 그만큼 의미 있는 곳이다. 결혼식 복장. 소수민족의 신혼방. 전통모자(농)으로 내부를 장식했다. 베트남은 대표적인 아열대 기후 지역이다. 이런 모자는 ..

12. 하노이 여섯째날(하노이 호아로 수용소/꽌스사)

한달이 가기 전에 다시 쓰는 12번째 여행기 ... 이게 뭐라고. 매듭을 못짓고 ... 이건 나의 약간의(?) 완벽주의가 반영된것 같기도 하다 ... 여섯째날 사진의 분류가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몇번을 다시 보고 며칠이 걸렸다 ... 이 사진이 수용소 사진이 맞는지... 뭐이런... 그러나 결과물에선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냥 빨리 끝내기로 한다. 하노이 호아로 수용소 여기는 하노이 수용소. 베트남은 이전에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 베트남인 역시 그런 체제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내가 느낀 베트남 사람들은 착했다. 아직 개발이 덜되어서, 사회주의국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행지 치고 호객행위도 없었고 바가지도 없었다. (물론 가격표 없이 파는 관광단지의 바가..

11. 하노이 다섯째날(소머셋그랜드하노이/꽌안응온/노스페이스)

하롱베이에서 돌아온다. 투숙할 숙소가 여행자 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일부러 이쪽으로 잡았다.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하롱베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동선중에 가장 가까운 숙소에서 내려주었다. 그들이 호텔에서 묵었으면 편했겠지만... (호텔앞은 택시 잡기가 수월하기에..) 가이드가 '저쪽길로 나가면 택시 많이 다니니까 아무거나 타면 돼. 직진만 하면 되고 5분도 안걸릴꺼니까 걱정말고 타!' 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택시 잡기 쉽지 않았다. ㅜㅜ 캐리어가 3개나 되고.. 베낭도 2~3개씩 있어서 큰 택시를 잡고 싶었는데.. 잡기가 쉽지 않았고 작은 택시가 왔는데 짐다 실을수 있다고 해서 그냥 탔다. 뭐.. 작은 택시 타면 경비 아끼고 좋지 뭐~ 했는데. 큰 호텔이라 어려움 없이 길을 찾..

10. 하노이 다섯째날(하롱베이)

하롱베이 크루즈 타기 하롱베이에 도착하면. 엄청나게 많은 작은 크루즈가 많다. 영화에서 보는 그런 크고 멋진 크루즈는 없었다. ㅋ 그 중에 내가 탄 실버씨크루즈. 단순하게 아고다 평점이 가장 좋아서 선택했는데.. 나쁘지 않았고 딱히 좋지도 않았다. 이런게 천개쯤 된다. 하루간의 일주를 끝내고 다시 항구 쪽으로 돌아가는 전경. 뭔가.. .무릉도원에 있는 느낌에 들긴 하는데 .. 유네스코 씩이나 ... ? (ㅋㅋ 문화재 무식자) 이런 섬들이 엄청나게 많은거 자체가 신기할 따름. 유네스코 지정이라(?) 환경세.. 및 무슨 세금을 낸다. 크루즈 비용안에 포함되어 있다. 푸른 바다는 아니지만 쓰레기가 넘실대지 않았다. 익숙하게 일광욕하는 서양여자들. 부럽네.ㅋ 드러누운 동양남자들. ㅋㅋ 프리타임. 자유시간. 수영..

9. 하노이 넷째날(하롱베이/hoa cuong 동굴)

하롱베이 hoa cuong 동굴 하롱베이 크루즈 탑승 후, 객실 배정 받고 점심 먹고 잠깐의 휴식 후 동굴 투어 ! 배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뭔가 엽서의 한장면 같은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크루즈에서 내리면 어느 섬마을(?)에 도착한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 중국인 관광객들은 캐리어를 끌고 단체로 입국(?) 했다. 여기는 hai phong 섬 인줄 알았는데 도시다. --;; 배타고 다른 도시로 온거였어 ... 뭔가 속은 기분 ... 어느 어촌의 풍경 바닷물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 파란하늘. 항구에서 좀 기다리면 버스가 나온다. 버스를 타고 동굴로 가면 된다. 알파벳을 쓰기 때문에 대충 읽기엔 문제가 없지만... 말하는데는 큰 무리가 있다 --;; 걸어 올라간다. 느낌상. 체감상 100m는 넘는..

8. 하노이 넷째날(하롱베이/실버씨크루즈)

하노이 세레네호텔 체크아웃. 이제 하롱베이로 간다.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예약하기 하롱베이 가는 방법은... 1. 직접 대중교통으로 찾아간다 : 어렵고 복잡하다. 2.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간다. 3. 크루즈를 직접 예약하고 간다. ->나는 아고다에서 크루즈를 예약했다. 하롱베이를 가는 걸... 처음에는 잘 몰랐다. 뭐, 섬구경? 하고 육지에서도 뭐가 있을꺼라고 생각했고 ...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기도 하길래... 뭐가 되게 많은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하롱베이투어=배타고 유네스코 하롱베이를 한바퀴 도는 것(동굴관광/카누체험포함) 하롱베이여행사투어=크루즈예약(또는 배예약) 여행사에서 상품을 예약하는 것은 곧, 크루즈를 예약하는 것이었다. 뭐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크루즈는 ..

7. 하노이 셋째날(서호/반미25)

오후 커피 까지 한잔 완료. 다시 좀 걷는다. 하노이 호치민 광장 호치민 장군의 묘가 있는 호치민 광장. 광화문 광장과 같은 느낌이었다. 호치민 묘는 매우 크다고 들었는데 오전에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출입할 수는 없었다. 호찌민(호치민. 베트남어: Hồ Chí Minh/ 胡志明 호지명, 1890년 5월 19일 ~ 1969년 9월 2일)은 베트남의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독립운동가, 정치인이다. 호찌민이라는 이름은 깨우치는 자라는 뜻을 지녔다. 호치민은 가명과 필명이 160여 개 이상 되었다. 호찌민은 판보이쩌우 이후 베트남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로 일생을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바쳤으며,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독립연맹 등을 창건하였고, 1945년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선포하고 총리(1946-1955)와 대통령..

6. 하노이 셋째날(문묘/코토레스토랑/탕롱왕궁/하노이역사박물관)

다시 걷기 시작. 이번에는 문묘를 간다. 여기는.. 성당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다. 하노이는.. 인도 사정이 좋지는 않다. 대부분 도로 갓길을 걸어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재밌자나~ ㅎ 하노이 거리... 복잡. 횡단보도 있지만 그래도 차가 막 지나다님 ㅜㅜ 하노이 문묘 하노이문묘[ Temple Of Literature ]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Hoan Kiem) 호수 서쪽 2km 지점에 있는 유교 사원. 하노이 공자묘라고도 부른다. 1070년 리탄통(Ly Thanh Tong) 황제가 공자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이며,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리(Ly) 왕조의 통치기간에 국교를 불교에서 유교로 전환하면서 정신적인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노..

4. 하노이 둘째날(롯데타워/롯데마트/동쑤언야시장)

비오는날. 하노이 롯데타워 여행의 둘째날. 첫째날은.. 누구나(?) 그렇듯이 여행준비의 잔일을 하고.. 지도를 구경하고.. 길거리를 구경하며 하루를 보낸다. 나도 그랬다. 이제는 둘째날. 둘째날의 계획. 2day 금요일 네일 100,000 12:00 점심 반미 30,000 13:30 성요셉 성당 17:30 입장마감 15:00 쿠킹클래스 4시간 500,000 야시장 200,000 krw 124,500 그러나 지켜질 수 없었다. 비가 왔다. 하노이는 흐렸다. 소나기가 오전에 내렸다. 호텔에서 나오면서 '많이는 안 올꺼야' 했지만... 많이 왔다 -_-; 그래서 일정이 변경되었다. 호텔에서 나와서 당일 오후 쿠킹클래스 예약하러 감 -> 비싸서 예약 안하고 레스토랑에서 비구경하면서 커피마시고 다시 숙소로 돌아옴..

3. 하노이 첫째날(호안끼엠호수/수상인형극)

하노이 시내 구경 호안끼엠 호수, 사당 하노이.. 도시의 뜻이 호수가 어쩌구 였다.. 그래서 호수가 많다.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를 대표하는 호수 중에 하나다. 구도심. 올드타운. 여행자거리가 가까운 호수다. 빨간 다리를 건너가면 구경거리가 있다. 베트남은 사당이 많다. 종류도 다 다르다. 종교가 매우 많은.. ? 모시는 신이 매우 많은...? 그런 나라다. 입구 대문에 용같다. 어딜가나.. 향피우는 문화는 비슷한것 같다. 내부에 있던 도마뱀. 와우. 재밌다. 신기하다. ㅎ 여기서 향/초 불붙이고 들어가서 꽂아두고 기도를 한다. 이것저것 과자와 과일로 꾸며져 있다. 밤에 보면 불 들어온다. 하노이. 수상인형극 뭐.. 이런거 굳이 안봐도 되지만, 베트남말 1도 모르지만. 외국인만 보는 관광상품이라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