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찾는 로그

필요해지자

여행/2016 하노이,하롱베이

3. 하노이 첫째날(호안끼엠호수/수상인형극)

나다나야 2016. 6. 10. 03:16

 

 

하노이 시내 구경

호안끼엠 호수, 사당 

 

 

하노이.. 도시의 뜻이 호수가 어쩌구 였다..

그래서 호수가 많다.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를 대표하는 호수 중에 하나다.

구도심. 올드타운. 여행자거리가 가까운 호수다.

 

 

 

 

빨간 다리를 건너가면 구경거리가 있다.

 

 

 

 

베트남은 사당이 많다. 종류도 다 다르다.

종교가 매우 많은.. ? 모시는 신이 매우 많은...? 그런 나라다.

 

 

 

입구 대문에 용같다.

 

 

 

 

어딜가나.. 향피우는 문화는 비슷한것 같다.

 

 

 

 

내부에 있던 도마뱀. 와우. 재밌다. 신기하다. ㅎ

 

 

 

 

 

여기서 향/초 불붙이고

 

 

 

 

들어가서 꽂아두고 기도를 한다.

 

 

이것저것 과자와 과일로 꾸며져 있다.

 

 

 

밤에 보면 불 들어온다.

 

 

 


 

 

하노이. 수상인형극

뭐.. 이런거 굳이 안봐도 되지만,

베트남말 1도 모르지만.

외국인만 보는 관광상품이라지만.

'재밌다길래'

'싸기도 하고'

봤다.

 

역시. 머리가 희끗한 서양 외국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상인형극은. 말그대로..

저 집이 무대의 배경이고, 물위에서 인형극이 진행된다.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석. 몇명은 여러악기를 하기도 한다.

 

 

연주자 중에 한명이 일어나서 멘트를 한다. 계속 목소리 연극을 한다.

표정은 못 담았지만, 한번씩 쳐다보면 매우 피곤해 보인다...

아마 마지막 시간이라서 그런거겠지?

 

 

연주가 시작되고 인형들이 등장한다.

 

 

동영상을 촬영한건 아니고, 사진이 허락되는 공연에서 라이브포토로 찍었더니 자연스럽게 3초짜리 영상들이 몇개 생겨서 연결했다.

 

 

 

인형들이 움직이는게 신기.

 

대사를 계속 한다. 베트남말로...

 

다 끝나고 무대 뒤에서 인형을 움직였던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

 

기념으로 몇장 찍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극 초반이나 마무리때.

그런데.. 왜 이렇게 ***들은 아예 동영상을 촬영해갈 모양...

내 앞에 앉은 *** 아줌마가 시야를 너무 가리면서 10분넘게 촬영을 했던거 같다.

'카메라가 가려서 안보여요' 라고 말했는데 ... 못알아 들은 모양... ㅠㅠ

쏘리. 이러면서 또 계속 촬영해서. 그냥 '노카메라!!' 했더니 쏘리.. 하고 조용해짐 -_-

뒤통수 때릴뻔. ...

 

공연장이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나오면서 또 한번 구경.

 

 

등급이 있다고 했는데... 그냥 다 똑같이 100,000동인거 같다.

시간정보 : 정각마다 있는거 같다. 회차는 시기별로 다른거 같다.

나는 8시가 마지막 회차였다. 5시쯤 가서 미리 표를 구매했다.

 

 

하노이의 오토바이부대.. 신호등 따위 없다. 그냥 알아서 잘 건너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