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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하노이,하롱베이

1. 첫째날. 하노이도착. (호텔/환전)

나다나야 2016. 6. 10. 03:13

하노이 일정 첫째날.

 

<계획>

1day 목요일 내용 1인 비용vdn
12:35 공항도착
14:00 숙소 도착
환전 222,000~250,000
유심 sim card 7$
15:00 점심 닥킴             60,000
호안끼엠 콩카페             30,000
응옥선 사당             30,000
18:00 저녁 짜까 라봉            170,000
20:00 수상인형극 1등석            100,000
krw             58,500

 

<지출> vdn

환전 100$

분짜닥킴

분짜 60,000

세트 90,000

유심 100,000

화장실사용료 3,000

사당입장료 90,000

사당기부 10,000

콩카페 135,000

물 10,000

쇼핑 150,000

-> 648,000

 

 


 

 

인천에서 10시 5분 비행기.

정시 출발.

하노이 12:35 정시도착.

 

하노이 공항은 뭐 없다.

깨끗하고, 입국심사 통과 -> 짐찾고 -> 나오면 바로 입국장.

어디더라. 방콕인가는 짐찾고 나오면 입국장 근처(?)에 환전도 있고 유심도 있고 했었는데 ㅜㅜ

여기는 그냥 짐찾고 나오면 바로 택시승차장!!

짐이 좀 늦게 나왔음.

30분이상 기다렸던듯...

 

 

하노이 세레네호텔

 

호텔에다 픽업택시 요청해서 편하게 호텔로 도착.

세레네호텔.(서린호텔)

장점 : 저렴. 친절. 올드타운 가까움.

단점 :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에 있음. 식당이 지하에 있고 작음.

특징 : 한국인들이 매우 많이 감. 조식 맛있다고 유명해서 갔는데.. 부페가 아니라서 선택의 폭이 아쉬움. 오믈렛, 토스트, 쌀국수, 씨리얼 정도가 메뉴판에 있고 주문하면 가져다줌. 테이블 5개 정도 있음. 맛은 있으나 조식 때문에 선택할만한 호텔은 아님.

 

호텔에 도착했더니 친절한 직원들이 맞아줌.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첫날 체크인 무사히 마침.

올드타운 지도 주면서 간단한 정보를 줌.

'오늘 뭐할꺼니? 계획있니?'

'특별한 계획은 없어'

'(지도) 여기가 분짜닥킴이야. 현지인들도 많이 가고 한국인들도 많이가. 분짜가 맛있어. 꼭 먹어봐! 분짜집 중에서는 이집이 최고야. 가격도 저렴해. 한그릇에 60,000원이야. 우리 호텔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거기야'

'오. 땡큐'

'(지도) 이쯤가면 환전소가 있어. (주소와 상호명을 지도에 적어줌) 여기가 제일 환율을 잘 쳐줘. 사람들이 줄서 있을꺼야.'

'오. 땡큐 쏘머취!'

 

하고 나왔음.

 

미션1. 환전

 

 

안그래도 첫번째 임무는 환전.

그래도 도심이고.. 하물며 수도라서 너무 수월하게 생각했나보다...

느낀점: 지도가 있어야 했다. 유심을 가장 먼저 샀어야 했다.

 

친절하게 지도에 주소까지 적어줬지만..

상호명도 적어줬지만..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다.

지도를 보여주며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빙글빙글 돌았던거 같은데..

날씨도 덥고 너무 배가 고팠고..

그냥 보이는 곳에서 일단! 쓸돈을 환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은행에 갔다.

 

 

 

 

은행에서 준 환율표. 거래명세서 같지?

 

환율이 위에 적혀 있다.

usd 100달러가 가장 잘 쳐주는걸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돈은 표에 없다.. ㅎ

첫날은 100$만 했다.

 

그리고 노잣돈으로 분짜를 먹고

유심을 샀다.

유심은 종류가 여러개였는데... 뭐가 구시렁구시렁 베트남말을 하는거 같았는데,

7$ 예산이었는데

200,000 vdn 부른거 같다. (맞나)

생각보다 비싸서 이거 뭐냐고 물어봤다.

뭐 한 30일 쓸수 있다고 얘기한거 같았다.

'나는 일주일 머물꺼야. 데이터만 가능한 유심으로 줘.'

라고 얘기 했다.

그래서 이건 100,000 vdn

데이터 확인... 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_-;

일단 그냥 썼는데 나중에 검색해서 남은 데이터를 확인했다.

3기가? 3.5기가 정도 되는거 같았다.

쓸데없이 너무 많아 .. -.-;;

그리고, 지도를!!! 드디어 실행. 해서

아까 호텔 직원이 알려준 주소를 검색해서 찾아갔다....

오. 마이. 갇.

내가 못찾았던 이유가 있었다.

지도에 $ 표시를 해줘서, 나는 $마크가 있거나 은행이거나? 라고 생각했는데...

금은방이었다........ 이러니까 눈에 들어오지도 않지.. ㅜㅜ

베트남은 금은방에서 환전소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사 중에서도 환전소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금은방 환율.

금은방 환율이 좋았다.

그래봐야 큰 차이 안나지만 ^^;;;

길찾기 어려운 사람은 그냥 가까운데서 아무데나 하면 될꺼 같다..

여기서는 300$를 추가로 환전했다.

계산해 보니 6,000vnd 도 쳐준다. 환산하면 400원... 정도...? ^^;;;;; 300달러니까 1200원 절약했네 ... 큰돈 아꼈네 ...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