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일기. 오랜만에 다짐. 오랜만에 야밤. 공부를 좀 하던 시간이 지나고... 늦게까지 깨어있을일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벌써 2주가 지났다. 벌써 2주라니... 2주전까지만 해도 매일 아침 동이 틀때까지 펜을 잡고 있었는데 ... 끝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2주나 지났다. 2주동안 뭘 한것 같진 않은데 벌써 보름이 지났다. 아깝다 시간 ... 이제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도 안하고 지내면서 휴식해야지 다짐 했건만 역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렇게 보낸 시간이 아깝다 .. 오늘은 오랜만에 기획서를, 계획서를 쓴다. 엊그제 대충 초안을 썼는데 아무래도 너무 대충 짜서... 쓰면서도 못마땅했는데 ... 자려고 누우니까 뭔가 생각이 나서.. (이럴때 참 못마땅) 핸드폰에 몇 자 남겨두었다가.. 하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