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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맛집 3

11. 호이안 맛집

호이안에서 먹었던 맛있는 집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낭에 위치한 곳이었던가...? 여행객이 없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로컬식당이었는데... 역시 기억이.. ㅜㅜ 아닌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던 강변에 있던 식당이었나...? 이것도 기억이...; 지역마다 이름이 달랐던것 같다. 껌가. 는 호이안식 치킨볶음밥 이었다. 호이안에 있을 땐 몰랐는데, 하노이에 갔더니 메뉴판에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껌가의 종류. 주황색 볶음밥에 야채 몇개. 그리고 위에 올려진 치킨살. 원래는 볶음밥으로 주문했는데, 그게 다 떨어졌다고.. 그거랑 비슷한 맛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메뉴를 주문하도록 안내 받았다. (우리가 저녁 늦게 갔던것 같다...?) 근데. 이것도 매우 맛있었다 !! 밥을 그냥 볶았을..

10. 호이안 카고클럽(유명한 음식점)

호이안에 유명한 음식점이 몇개 있다.. 그중 하나. 카고클럽에 갔다. 위치는... 그냥 구시가지 강가쪽에 있다.. (자세한 위치는 그냥 걷다 보면 나온다.) 안에는 자리가 없었고, 있어도 더워서.. 그냥 밖에 앉았다. 평소에는 야외좌석을 싫어하는데.. (매연때문에..) 호이안은 다들 걸어 다니고 쾌적하다고 생각해서 야외도 좋았다. 케익이 유명한 곳이었다. 디저트 카페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가격도 저렴했다.. 나름 호이안에서는 고급카페의 느낌이었는데 케익 한조각에 2~3천원 수준이었다. 우리나라도 이정도 수준이었으면.. 많은 여성들이 좀더 뚱뚱했겠지... 초코케익. 아무래도 커피가 쓰니까... 달콤한 초코케익을 주문했다. 작긴 작았는데 먹다보면 뭐 먹을만 했다. 위에 꽃은 화이트 초콜렛. 기대만큼 엄~..

9. 호이안 맛집(반미푸엉)

이집은 정말 맛있었다. 반미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바게트 빵 사이에 야채와 고기 등 속재료를 넣어 먹는 샌드위치 이다. 바게트 빵이..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쫀득한 편이어서 맛있다. 가격도 너무 싸고, 맛도 좋다.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식재료는 신선했다. 그래서 이 샌드위치의 야채들도 맛있었다. 대충... 많이 먹는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도 거의 비슷하다. 1000원 수준... ㅜㅜ 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 맛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만큼의 비쥬얼이다. 안에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다. 보이지 않지만 야채도 잘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신선해서 더욱 맛있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기다렸다가 앉아서 먹거나, 가벼운 끼니라서 그런지 가게 앞에 서서 먹는다. 외국인 내국인 할 것 없이 인기 만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