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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해지자

호이안 반미 2

9. 호이안 맛집(반미푸엉)

이집은 정말 맛있었다. 반미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바게트 빵 사이에 야채와 고기 등 속재료를 넣어 먹는 샌드위치 이다. 바게트 빵이..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쫀득한 편이어서 맛있다. 가격도 너무 싸고, 맛도 좋다.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식재료는 신선했다. 그래서 이 샌드위치의 야채들도 맛있었다. 대충... 많이 먹는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도 거의 비슷하다. 1000원 수준... ㅜㅜ 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 맛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만큼의 비쥬얼이다. 안에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다. 보이지 않지만 야채도 잘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신선해서 더욱 맛있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기다렸다가 앉아서 먹거나, 가벼운 끼니라서 그런지 가게 앞에 서서 먹는다. 외국인 내국인 할 것 없이 인기 만점. 진짜..

3. 호이안 미쓰리 카페(miss ly cafe 22)/화이트로즈

이번에는 식사를 하러 간다. 그렇게나 유명하던... 호이안 미쓰리 레스토랑. 첫날이라서 지도도 잘 못보고... 해서 그냥 돌아다녔다. 뭐 '어디쯤' 있다고 했는데 걷다보니 나오기도 하는데.. 워낙 골목들이 많기도 하고 해서 설명하기는 힘들다. 그냥 대충... 헤매다 보면 나온다;; 처음 갔을 땐 오전이었는데.. 아, 원래 차마시러 여기엘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미 모든 좌석이 꽉차 있었고.. (그 애매한 시간에도) 저녁시간도 예약이 다 되어 있다고 했다. 이럴수가. 뭐 그렇게 맛집이야? 하고 그냥 다른데서 커피 마시자 하고 간 곳이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였다. 그러면서 직원이 '예약하려면 여기로 하세요' 하고 명함을 친절하게 줬던것 같다. 지금 봐도 잘 모르겠는 매우 심플한 약.도. 내 기억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