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찾는 로그

필요해지자

베트남커피 2

1. hoi an roastery cafe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여행 첫날은 .. 도착해서 조금은 분주한 편이다. 여행지의 분위기도 살펴야 하고.. 휴대폰의 유심도 구매해야 하고 환전도 해야 하고 지도도 봐야 하고.. 뭐 여튼 그렇게 할일을 끝내고 가장 먼저 한일은 커피 한잔의 여유~ 돌아다보면 뭔가 아기자기한 지역이라는 느낌이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가 있다 올드타운. 구시가지. 대부분 걸어다니는 편이고 간혹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현지인/관광객 모두) 아니면 인력거를 타는 사람들(단체 관광객)이 거리를 돌아다닌다. 이런 분위기에..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의 프랜차이즈 느낌의 카페를 발견했고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지나쳤는데.. 다시 돌다 보니 만나게 되서 그냥 들어왔다. 플랫화이트 였나? 기억도 가물가물.. 맛도 가물가물.. ㅜㅜ 뭔가 스타벅스 분위기가 나는 ..

2. 하노이 첫째날(분짜닥킴/콩카페)

분짜닥킴 세트 하나와. 분짜 하나. 생각했던 맛있는 맛. 쌀국수를 고깃국에 말고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ㅎ 일하는 애들이.. 집안애들인가...? 뭔가 축축 늘어져 있고 누워서 핸드폰하고.. -.-;; 어떻게 먹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대충 알려주고 다시가서 드러누웠다. 탄고기가 맛있지. 비빔국수 같은 맛있는맛. 콩카페 콩카페는 코코넛밀크커피가 유명하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보기 드문 '에어컨'이 나오는 카페이기도 하다. 사람구경하려고 에어컨을 포기하고 2층에 앉았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아, 하노이에는 꽃이 많다. 호텔도 카페도 꽃이 많다. 아침에 호텔 벨보이가 꽃을 사서 들어오는 걸 봤다. 나중에 택시기사가 얘기해 줬는데 하노이에 엄청 큰 꽃 도매시장이 있다고 했다. 12시에 열리는데 엄~청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