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마무리가 아직 안 지어졌다.
그렇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지어질 것 같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아직 몇가지 기회가 남았다는 걸 알려왔다.
기분이 이상하다.
마무리가 잘 지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면서도 무언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건 단지 전적에 대한 불안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내 삶의 가치관이 중요한 때이다.
나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보는 안목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