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갔을 때 사온 카레 키트. 1,2,3,4 순서대로 넣으면 되고 조리법도 설명되어 있어서 편하다. 종류가 많은데.. 이거는 1단계에 건조된 향신료(?)가 완전체로 들어있어서 좀 신기. (보통은 가루나 액상으로 들어있음) 그릇무늬가 재료랑 구분이 안되는군; 타이카레는 생각보다 물이 많지 않다. 고기와 당근 양파를 넣었는데 그냥 보기엔 카레가 아니라 고기 야채볶음 같이 보인다. 근데 이번 카레는 4단계가 시즈닝이었다. 라면스프와 같은 위력을 내뿜는 만큼 좀 짜다;;; 먹고 나니 방콕가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