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숙소 알펜시아

평창 숙소 홀리데이인 리조트.

알펜시아가 매우 크게 들어서 있고...

너~~~무 숙소 밖에 없어서... 스키가 목적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겠다.

들어가는 길도 너무 어둡고.. 고속도로 나와서 가는길에 편의점 하나가 없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호텔

홀리데이인 리조트 콘도=리조트 인거 같다...

나는 호텔에서 지냈는데...

이름을 헷갈린 탓에.. 방에 취사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는걸 몰랐다...

(데워 먹으려던거 먹지 못함..)

홀리데이인 리조트 스위트룸 에서 지냈는데

방은 넓고 좋았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었고,

침실과 거실에 각각 tv가 있었고 소파도 널찍하니 좋았다.

2인용 욕조가 있어서 넓고 편하게 씻을 수 있었다.

그래도 특1급 호텔 치고 어매니티는 좀... 부실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약간 쓸데 없을 듯한.. 베란다=테닝룸 이 있었다.

뭐 여름같은때 오면 빨래라도 널으라는 공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랬다. ㅎ

하룻밤 지내기에는 룸컨디션도 좋고 리조트 자체 시설도 널찍하니 좋았다.

 

아, 조식은 그럭저럭이었다.

그래도 특1급 호텔이라서 조금은 기대했는데..

일반... 관광호텔.. 보다 조금 나은 편...?

식빵,모닝빵,크로와상 등.. 빵이 6종류 정도 있었고

한식은 흰쌀죽, 미역국, 나물 몇가지, 김, 김치 등이 있었는데.. 미역국 별로 였다.

일반 식당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미역국보다 맛없었어.. 미역국 그냥 물맛 났어...

조식이니까 화려하진 않았지만... 육류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소세지, 베이컨, 차가운햄, 치즈, 닭봉.. 등 손이 갈만한 메뉴는 많지 않았다.

야채와 샐러드는 신선한 편이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조식은 약한편이었다.

제돈 주고 신청하기에는 아까운 편.

아, 심지어 커피도 너무 물이었어............

값이 꽤 있었던것 같은데... 역시나 안 먹고 나가서 국밥한그릇을 먹든지,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끝.